23년 12월 22일

23년 12월 22일전역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. 그대는 무얼 이뤘고, 이뤄 가는 중입니까?일자리를 구하고, 부모님의 힘을 빌려 자취방을 구하고 홍대에서 술 마시며 놀고. 뭘 했습니까? 헬스장은 끊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밖에 안 가고, 홍대가 가까워 술이나 마시러 다니고, 돈은 돈대로 쓰며 아직 군 적금이 남아있다며 스스로 합리화만 하고 있습니다. 당신이 꿈꿔왔던 전역 이후의 삶이 … Read more

24년 12월 2일

24년 12월 2일이사를 하고 이틀째. 정신 없이 이틀이 지나갔다. 어제는 짐을 옮기는 데만 하루를 다 썼다. 도와준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다. 오늘 친구를 만나고 나머지 정리를 했다.의자가 없고 책장도, 서랍도, 선반도 없다. 짐이 좀 휑해 보이고, 부엌의 수납장과 신발장은 칠이 모두 벗겨졌지만 그래도 정리하고 나니 나름 구색을 갖췄다.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가. 심지어 위치도 … Read more